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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기술 9~10화📁 💥충격💥 불법 사업 위해 직원 전원 해고하려던 🔥양아치 회장🔥 통수 때리고 임원직 탈락한 이재훈, 회장님의 리조트부터 내부 고발까지 리뷰 (그린뷰 골프장, 동종업 금지, 내부 거래)

찢작 드라마 리뷰

by LKC (rip-up-review) 2025. 4. 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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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기술》 9~10화는 ‘임원이 되기 위한 조건’이라는 단순한 미션에서 출발해,
불법 대출, 횡령, 위장 인수, 내부 고발, 그리고 회장님의 숨겨진 속내까지 드러나며
긴장감 넘치는 서사로 치닫습니다.


1. 이윤민 대표의 등장은 ‘건설 재진출’을 위한 회장의 위장 전략?

윤주노 팀장은 회장님에게 “임원으로 승진”할 기회를 받지만, 조건이 붙습니다.
중국 출신 골프장 ‘그린뷰 CC’를 조사하라는 미션입니다.

하지만 이 인수 건은 단순한 M&A가 아니었습니다.
조사 도중 드러나는 산인의 건설업 재진출 시도.
산인 건설을 매각하면서 “5년간 동종업 금지” 조항이 있었기에, 직접적으로 나설 수 없던 회장은
이윤민이라는 이름을 내세워 우회 인수 및 운영권 확보를 시도한 것이었습니다.

  • 회장은 직접 골프장 부지를 통해 다시 아파트 건설을 하려는 계획
  • 이윤민은 그 계획을 위한 ‘프런트’
  • 정리해고는 인수 후 부지개발을 위한 사전정비로 의심됨

윤 팀장은 이를 알아차리며, 도덕성과 충성심 사이의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2. 횡령, 위장 계약, 그리고 윤주노의 결단

그린뷰 내부 실사 과정 중, 대표의 10억 원 횡령, 재무팀장의 1억 원 인출 사실이 드러납니다.
문제는 이 자금이 실제 임직원 합의금, 직원 복지비로 쓰이려 했다는 점.

정본주 과장의 행동은 법적으로는 ‘횡령’이지만, 도덕적으로는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윤 팀장은 이 상황을 정리하며 다음과 같은 결정을 내립니다:

  • 모든 횡령자는 ‘징계 및 퇴사 처리’
  • 그러나 퇴직금 및 복지 처우는 최대한 보장
  • 이윤민의 전 직원 해고 요청에 대한 우려 표명

이 와중에 윤 팀장 본인은 실체 없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내부 거래 혐의감사실에 고발되며,
회장에게 승진이 아닌 퇴출당할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3. 협상이 아닌 정치, 윤 팀장의 위기와 팀의 선택

임원이 되기 위해선 단순히 실적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회장의 ‘속마음’을 파악하고, ‘정치’를 이해하고, ‘입 다물 줄 아는 능력’까지 필요합니다.

윤 팀장은 이러한 회장님의 테스트에 끝내 ‘정면 대응’을 선택합니다.

  • 위법을 감추기보다, 내부자 정보를 매각자에게 전달
  • 동종업 금지를 위반한 회장님의 계획을 ‘매수자’에게 전달
  • 불법 행위를 묵과하지 않는 ‘윤리적 임원’의 모습을 선택

결국 윤 팀장은 승진은커녕 법적 처벌 가능성까지 안게 되지만,
그의 선택은 진짜 리더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 됩니다.


 임원, 숫자보다 '사람'을 먼저 보는 자리

《협상의 기술》 9~10화는 단순한 기업 드라마가 아닙니다.
여기서 임원이란 무엇인지, 책임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진짜 리더란 무엇인가"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윤 팀장은 승진을 놓쳤고, 감사를 받게 되었지만,
그의 결단은 오히려 그를 진짜 ‘이사회에 어울리는 사람’으로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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