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의 기술 11~12화 [최종화]📁 형을 죽게 만든 '주가 조작범' 장현성의 비리 밝혀내고 제대로 ♨해고 참교육♨ 날린 이제훈🔥 점보제약의 비밀과 윤주노의 선택 (주가 조작, 내부자 거래, 사무엘 보고서)
《협상의 기술》 11~12화는 제약 산업의 어두운 이면을 정면으로 마주합니다.
‘점보제약’이라는 신약 개발 회사의 사기극, 그리고 그 속에 연루된 윤주노의 형, 그리고 윤주노 본인의 과거까지 드러나며,
산인 그룹은 회장님의 리더십 아래 또 다른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산인 그룹이 투자를 검토하던 전보제약은 ADHD 및 자폐 스펙트럼 치료제를 개발 중이라는 명분으로 주가 상승세를 탔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미국의 레비온社에서 개발한 ‘콘트라’ 약물의 카피판.
심지어:
이는 명백한 허위 홍보이자 시장 사기극이었습니다.
윤주노는 이를 파악하고, 투자를 중단할 것을 주장합니다.
윤주노 팀장의 형은 점보의 주식을 매입했다가 손실을 입고 극단적 선택을 합니다.
알고 보니 전보는 내부 세력이 모여 ‘작전주’를 조작했던 케이스였습니다.
여기서 윤 팀장은 딜레마에 빠집니다.
그는 결국 사내 징계위원회에 서게 되며,
‘정보 유출’ 및 ‘내부자 거래’ 혐의로 해고 위기에 처합니다.
산인이 빌린 금액은 3조 원, 이자율 9%.
이자 연체 시 최대주주가 바뀌는 조건.
사무엘 측은 이를 빌미로 ‘산인의 경영권’을 노립니다.
사무엘 대표와 사무엘 이사로 들어간 하태수 전무 마지막 승부수로 산인의 브리핑 자리에 직접 등장합니다.
그는 윤주노 팀장이 아닌 회장님이 직접 브리핑하시라 선언하며
하태수는 여전히 나는 죽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회장님의 카리스마와 윤 팀장의 진실 고백이
‘산인은 끝나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전한 결정적 장면이었습니다.
《협상의 기술》 11~12화는 기업의 어두운 내부와 윤리의 경계를 짚습니다.
윤주노는 실수를 저질렀지만, 그 모든 결과를 책임지려는 ‘진짜 어른’으로 성장합니다.
그리고 회장님은 결정적 순간에 전면에 나서며,
‘내가 산인이다’라는 존재감을 다시금 증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