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의 기술 5~6화📁 💥충격💥 부도 막아놨더니... 몰래 회사 주식 담보로 500억 대출받은 산인 회장!? 리뷰 (윈드 상장 위기, 시미즈 계약, 담보 대출 사건)
《협상의 기술》 5~6화는 드라마의 전개가 본격적으로 정치적, 국제적, 감정적 레이어까지 확장되는 구간입니다.
부채 위기를 넘기기 위해 분투하던 M&A 팀은 이번에는 계열사 윈드의 상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갑니다.
한일 자전거 산업의 현실, 공급망 협상, 그리고 '온고지신'이라는 감정적 설득으로 이루어낸 기적 같은 계약.
하지만 그 뒤편엔 회장의 비공식 대출 건으로 인한 대형 위기가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윈드’는 산인그룹의 레저 계열사로, 과거에는 양궁 명가였으나 현재는 카본 사이클 전문 브랜드로 변모한 기업입니다.
코로나 특수 덕에 30% 이상 매출 성장을 했지만, 팬데믹 종식 이후엔 수요가 급격히 꺾였고 상장은 지연됩니다.
특히 산인그룹의 주가 하락이 10만원 이하로 20일 이상 지속될 경우, 풋옵션 발동으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가게 되는 구조.
이를 막기 위해선 상장 기대감을 다시 살려야 했고, 가장 큰 과제가 바로 일본 ‘시미즈’와의 기어 공급 계약 체결이었습니다.
🎯 핵심 포인트: 상장에는 매출보다 ‘기세’가 중요하다. 숫자보다 분위기가 중요해지는 순간.
극 중에서는 자전거 산업의 현실도 흥미롭게 다룹니다.
윤주노 팀장은 카본 프레임 + 기어 할인을 통해 400만 원대 카본 자전거를 출시하면
알루미늄 시장을 통째로 가져올 수 있다는 논리를 설계합니다.
하지만 시미즈는 냉정하게 9,000대 계약에는 할인율 0% 적용,
1만 1대 이상이어야만 50% 할인이라는 조건을 내걸며 협상에 고난이 이어집니다.
시미즈 요시다 부장은 할인 협상에 응하지 않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가 과거 ‘다이치’에서 윈드 대표와 함께 일했고,
그가 남긴 **직접 손으로 그린 설계도와 손글씨 ‘온고지신’**이 윈드 본사에 걸려 있음을 알게 됩니다.
윤주노 팀은 그 사진을 확보해 진심이 담긴 편지와 함께 전달하고,
‘우리는 다이치를 없앤 게 아니라, 장인의 뜻을 계승해 온 유일한 기업’이라는 메시지로 설득합니다.
결과는 대성공.
🎯 협상의 기술이란 결국, 상대의 ‘기억과 자부심’을 건드리는 일이다.
협상 성공 직후, 윤준호 팀은 이사회에 급히 보고를 올리며 상장을 되살립니다.
하지만 이사회에선 상무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오히려 M&A 팀의 성과로 분위기가 반전됩니다.
그러나, 마지막 장면에서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옵니다.
회장이 비공식으로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진행했다는 사실이 내부에 알려진 것.
공시도 안 된 불법적 행위가 드러나며, 산인그룹의 신뢰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중대한 리스크로 등장합니다.
🎯 협상은 끝이 아니다. 신뢰를 쌓는 동시에, 내부 리스크도 관리해야 한다.
《협상의 기술》 5~6화는 협상가의 진짜 역할이 무엇인지 되묻는 에피소드입니다.
윤주노 팀장은 결국 계약을 따냅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의 진짜 협상은 숫자보다 깊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과정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